보훈지청, 소외 이웃에 사랑 전파

2012-08-09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종경)은 지난 7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서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고령의 독거 보훈대상자들에게 삼계탕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체리부로 홍성점에서 25마리의 닭을 지원했고, 보훈섬김이들이 직접 삼계탕을 끓여 재가대상자 가정을 방문 배달했다. 또한 홍성보훈지청 직원 일동은 그동안 모아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노후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보훈가족 30명에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 수 있도록 장수사진을 찍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형칠(93세) 할아버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홍성보훈지청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