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뺑파전’ 장곡초서 선보여

9일 오후 6시 30분 무료 공연

2012-08-09     김혜동 기자


국내 판소리 원전 ‘심청전’에 등장하는 뺑덕어미를 주인공으로 한 마당공연 ‘뺑파전’이 9일 장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2년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에 홍성유기농영농조합(대표 정상진)이 선정된 것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공연 ‘뺑파전’은 판소리 원전을 토대로 전라도의 해학미를 곁들이며 관람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