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와 소비자의 만남, 다채로운 ‘농부 시장’ 열린다

관내 농가 16개 팀 참여… 농산물 홍보·먹거리 판매 과일·채소·꽃·수공예품 등 판매… ‘인디밴드 공연’도

2022-10-04     정다운 기자

홍성군이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농부시장’을 개최한다.

농부시장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잇슈창고를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먹거리와 공예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가 16개 팀(갓골유기농 영농조합, 논밭상점, 오로라농장, 젤라부 등)과 잇슈창고 입주기업 4팀(와우네, 초록코끼리, 채소생활, 홍브가기가막혀)이 참여한다.

오는 8일 행사장에서는 △유기농 땅콩 △허브 △잎채소 △샤인머스캣 △무화과 △고구마 △바질페스토 △허브솔트 △복숭아잼 △땅콩버터 △유기농채소 △해바라기 △야생화 △마수세미 △드림캐쳐 △채소엽서 등 과일과 채소, 꽃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은 오후 14시에는 인디밴드의 문화 공연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부시장 행사를 통해 잇슈창고가 농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허브 거점으로 발전하고, 지속적인 행사 추진으로 농가와 소비자 간의 만남의 장소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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