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을 이용한 문화예술 체험”

정동예술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이 오는 22일 구항면 지정리 옛 백중장터에서 관 내 문화생활 충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 ‘아트모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정동예술문화재단이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사회적가치확산 주제특화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친환경 재료·폐자재 활용 그림 그리기 △커피 자루로 책자 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최누리 와플잇 대표와 김미성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강사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준다.

충남도 관계자는 “옛 백중장터의 아름다운 자연 공간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만큼 홍성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카카오톡 채널 ‘백중장터’와 정동예술문화재단 홈페이지(www.koreaar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