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부동산 중개업소 이용하세요”

저소득층 전·월세 무료 중개

2012-08-20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군은 하반기 가을철 이사 수요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층 군민을 위한 무료 부동산 중개센터인 ‘이웃사랑 부동산 중개업소’를 추진한다.

군에서 지정한 이웃사랑 부동산 중개업소는 미래공인중개사사무소(갈산면), 서해공인중개사사무소(광천읍), 땅이야기합동공인중개사사무소·서경숙공인중개사사무소·하나로공인중개사사무소(이상 홍성읍) 등 5개소이다.

이웃사랑 중개업소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의료급여대상, 장애우 등 저소득층 가구이다.

이웃사랑 중개업소 이용은,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저소득층 관련 서류를 갖춰 지정된 중개업소를 방문하면, 물건 안내와 임대차 계약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무료 중개서비스로 수수료 부담 해소 등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