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누GO 우울덜GO’ 자살예방사업 순항

사업 공백 줄이고, 자살 위험군 관리 “건강한 삶 살아가는 데 앞장서겠다”

2022-10-27     정다운 기자
마음나누GO

홍동면(면장 김태기)이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기존 1:1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이 지난 9월 종료함에 따라, 내년까지 공백 기간을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사업인 ‘마음나누GO 우울덜GO’사업으로 보완한다.

홍동면 ‘마음나누GO 우울덜GO’사업은 대상자를 38명으로 확대 시행하고, 자살 위험군을 관리한다.

더불어 ‘효 도시락’ 배달사업과 함께 노인들에게 △식사 제공 △감기약·파스 등 상비약 제공 △ 보행보조기와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고 홍동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김태기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마을주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살위험에 놓여있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자 전원은 지난 4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난 2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교육도 이수해 면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자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