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홍성군 공공건축가’ 위촉식 개최

홍성군이 공공건축 사업의 전문성과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제2기 홍성군 공공건축가’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지난 2020년도 민간전문가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민간전문가는 생활SOC복합화사업과 지역개발사업 등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기획과 디자인 자문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날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 8명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면서 군 공공건축사업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과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해 자문·조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주형 건축행정팀장은 “민간전문가 제도운영으로 공공건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구상단계부터 통합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그간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해 지역 특색에 맞는 공공건축물을 건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