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며 가을 정취를 느껴봐요

관내 청소년 25명 참석, 농촌의 가치 공감하는 시간 가져

2022-10-31     정다운 기자
모산도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마음 자전거 캠프’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캠프는 농업기술센터가 홍성군가족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추진했다. 캠프 참여 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한 고려인, 희망청소년으로 관내 청소년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을 위해 10여 명의 자원봉사단과 서부파출소 관할 경찰차가 에스코트하며 진행했다. 자전거 코스는 △서부면 모산도에서 시작해 △느리실마을 △조류탐사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어 자전거를 타고 느리실 마을에 도착 후에는 준비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규 친환경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