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추진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희숙)와 구항면(면장 오성환)이 동절기 협업 과제로 다음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우리 동네에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를 전개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구항면은 각종 행사와 회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성환 구항면장은 “구항면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사회서비스제공 및 민간자원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심화 대상자의 경우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적안정망지지 및 자립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양희숙 구항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