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도청 내 합동분향소 조문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 공공기관 조기 게양, 모든 공직자 추모용 리본패용

2022-11-17     정다운 기자
이용록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 공무원이 지난 1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조문록을 작성하고, 국화를 헌화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 군수는 “사고 소식에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사망자에 대한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계획된 지역 축제와 민간 행사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계획과 대책을 수립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홍성군은 국가애도기간동안 관내 공공기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공직자는 추모용 검은 리본을 패용해 업무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