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제보 방법 위기가구 발굴 등의 주제로 교육 진행 마을 이장, 부녀회장, 주민 등 총 51명으로 구성

2022-11-14     정다운 기자
구항면

구항면에서 지난 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구항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 인적 안전망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사업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구항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는 마을 이장, 부녀회장, 주민 등 51명이 위촉됐다.

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과 역할 △위기가구 제보 방법 △이웃 상담을 위한 질문법과 공감 대응법 △향후 활동 방향 등 위기가구 발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 관심을 어떻게 기울이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오성환 구항면장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힘써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