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앞둔 재경홍성군민회, 임원 이사회 개최

재경홍성군민회, 2022년도 임원 이사회 열어 내년 ‘창립 50주년’ 맞이해 정기총회 5월 예정

2022-11-22     한기원 기자
지난

재경홍성군민회(회장 복봉규)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옛 거구장)에서 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원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 이사회에는 복봉규 회장을 비롯해 이원창 명예회장, 박상현, 이준웅, 김용해 상임고문, 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 박성범 재경홍북읍향우회 차기회장, 백문기 재경금마면민회 차기회장, 이경학 재경홍성고총동문회장 등 임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고, 홍성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이환호 씨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모종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임원 이사회를 통해 재경홍성군민회는 차기회장 선임까지 현 회장단과 사무국 체제를 유지하고, 12월 중 사랑의 쌀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결정했다. 이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도 정기총회를 창립일인 5월 12일에 맞춰 5월 중 개최하기로 했다.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은 “아직 코로나의 위험이 여전한 가운데 많은 임원 분들이 이사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활력을 잃은 군민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50주년을 앞둔 재경홍성군민회는 홍성 출신 서울 거주 출향인들의 친목모임이 발전돼 지난 1973년 5월 12일 창립했다. 초대회장은 장성으로 전역하고 초대 증권거래소 이사장을 지낸 금마 출신 이동수 씨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난 2017년 2월 취임한 제12대 복봉규 회장이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