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새마을부녀회, 김치로 이웃사랑 온기 전해요

소외계층 55가구에 김치 350포기 전달 부녀회원·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 참가

2022-11-27     황희재 기자

구항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애)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행사’를 지난 18일 개최했다.<사진>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23개 마을 부녀회원들과 새마을 지도자, 이장, 직원 등 100여 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5가구에게 김장김치 350포기가 전달됐다.

이순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야채값 폭등으로 재료 수급에 걱정이 많았는데 구항면지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재료 구입비용 지원과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께서 무상으로 배추, 무 등을 제공해 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황희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