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새마을부녀회, 동치미로 이웃사랑 실천

쌀쌀한 날씨에도 함께 모여 힘 합쳐 회원 30여 명 참여해 구슬땀 흘려

2022-11-27     황희재 기자

갈산면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지난 18일 이른 아침부터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동치미 담그기’ 행사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이날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동치미를 담그기 위해 진행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전날과 당일 이틀에 걸쳐 모두 함께 모여 힘을 합쳤다.

나봉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벌써 9년째 동치미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회원들이 함께 동치미를 담그면서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