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마면민회, 제21차 정기총회·송년의 밤 행사 성료

이영채 회장 연임·백문기 수석부회장 차기회장 낙점 박상현 초대회장, 면민회에 서예작품 감사선물 증정

2022-12-05     한기원 기자
지난

재경금마면민회(회장 이영채)가 지난 3일 저녁 서울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재경금마면민회 제21차 정기총회·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금마인들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엔 이용록 홍성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 이원창 재경홍성군민회 명예회장, 모종영 재경홍성군민회 사무총장, 신두호 재경홍성군민회 고문, 김양섭 홍주산우회장, 복문순 홍주산우회 명예회장, 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 심재훈 재경홍동향우회 명예회장, 이항진 재경홍북읍향우회 명예회장, 박성범 재경홍북읍향우회 수석부회장, 이경학 재경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장, 박한숙 금마면주민자치위원장, 이상동 금마농업협동조합장, 이상범 재경금마면민회 명예회장, 조중형 재경금마면민회 상임고문, 김오성 재경금마면민회 상임고문, 주진오 재경금마면민회 상임고문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서예가 우촌 박상현 초대회장은 면민회를 위해 헌신한 서능석 감사에게 ‘정신(精神)을 한 곳으로 하면 무슨 일인들 이뤄지지 않으랴’라는 뜻을 담은 서예작품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금마주민자치풍물패의 흥겨운 공연과 오영택 교수의 특강 등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백문기 수석부회장) △내빈소개(이상범 명예회장) △경과보고 △결산·감사 보고 △감사선물·표창 수여 △안건상정 △인사말(이영채 회장) △격려사(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 △축사(이용록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면정보고(주광택 금마면장) △케익커팅·축배 △연예인 축하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면정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 금마면이 추진한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고, 금마면 청사 신축과 철마산 3·1공원 역사공원 지정 등 현안사항을 보고하며 출향인들에게 고향 소식을 전했다.

이영채 재경금마면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격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금마인의 앞날에 건강과 영광이 늘 함께하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은 격려사에서 “강남 한복판에서 우리 홍성사람들이 한데 모여 반가운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됐다”면서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에는 면민회를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병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2020년부터 회작직을 맡아온 이영채 회장은 2023년까지 임기를 연임하게 됐으며, 백문기 수석부회장이 차기 재경금마면민회장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