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형 가공상품 라이브커머스 성황리에 마쳐

6개 농가 참여해 호응 끌어냈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힘쓸 것”

2022-12-04     정다운 기자
지난달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가형 가공상품 온라인 홍보·판매행사를 지난달 2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소비방식이 대중화됨에 따라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6개 농가가 참여했다. 농가들은 △작두콩차 △전통장 △군계란 △흑임자 스프레드 등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며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어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는 농가들이 제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홍보·판매를 통해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기획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개월간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과정 기획을 통해 농업인들 스스로가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상품 스토리텔링부터 판매방송 진행 등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