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회관, 토크가 있는 편안한 클래식 음악회 개최
피아노 트리오 ‘영 Ensemble’ 소프라노 오신영 출연
2022-11-25 황희재 기자
늦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토크 클래식 음악회 ‘로맨틱 에프터눈’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김소영 피아니스트가 이끄는 피아노 트리오 ‘영 Ensemble’(Pf 김소영, Vn 박강현, Vc 이호찬)과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오신영이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 1번’을 연주하고 탱고 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오신영이 ‘영 Ensemble’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봄의 소리 왈츠’, ‘메모리’, ‘진달래꽃’ 등 오페라 아리아부터 가곡 등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노래로 치유와 감동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