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장학회, 다양한 변화 모색해야”

지난 16일 열린 ‘제2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 발언에 나선 김은미 의원은 (재)홍성사랑장학회(이하 홍성장학회)에 대해 △담당부서의 교육체육과 이전 △초·중등 학생에 대한 지원 축소 및 고등학생·대학생 지원 △학자금 무이자 대출서비스 등 구현 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대가 복잡하게 변하는 만큼 좀 더 다양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군 교육체육과가 전문성을 가지고 장학회를 운영하는 것이 맞다”면서 “특히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실시되면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본래 취지를 무색하게 활용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의 우수 장학금 사례를 소개하면서 “홍성사랑장학금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보다 실질적인 무이자학자금 대출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로 선순환 시스템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