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여름캠프 운영

2012-08-30     홍주신문


범죄로부터 불의의 피해를 당하고도 원상회복이 되지 않아 가정의 평화를 가져보지 못하고 있는 32명의 피해자들에게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최성진)과 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동빈)는 2012년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1박2일 여름캠프를 운영하였다.

김성자 상담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센터 회원들은 각자의 프로그램에 의거 집단상담교육, 공예품만들기, 미술이야기,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해자들에게 희망이 있는 새 출발의 계기가 되게하고 최성진 지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행사는 2011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며 ‘범죄피해로부터 빠른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범죄피해자 인권보호와 피해자 보호 지원에 큰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살인사건 피해자 양 모(55세) 씨는 “자식을 잃고 삶의 의욕을 상실했던 나에게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것이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검사님들이다”면서 지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사)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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