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태풍 ‘볼라벤’ 피해복구에 구슬땀
2012-08-30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제15호 태풍‘볼라벤’이 휩쓸고 지나간 홍성·청양지역에 87건의 피해가 발생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은 도로변 나무제거 19건, 창문 파손 27건, 간판 안전조치 22건 등 피해 현장에 투입되어 비바람과 싸우며 복구 작업을 했다.
홍성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8시를 기해 전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한편, 침수우려지역 23개소에 대해 1일 4회 이상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볼라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동우 서장은“태풍 볼라벤과 같은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지만, 평소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전직원이 합심해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