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에 충남 최초 ‘캠코브러리’ 36호점 개소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내 작은도서관 개설

2023-01-11     최효진 기자

충남 최초로 작은도서관 ‘캠코브러리 36호점’이 장곡면에 개소했다. 장곡신나는지역아동지원센터(이사장 정영희)는 11일 ‘캠코브러리 36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사진>

캠코브러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이하 캠코)가 진행하는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이다. 캠코에서는 도서관 설치뿐만 아니라 5년간 도서구입, 독서지도사를 통한 매주 2시간 독서지도, 방학기간 등을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권남주 사장은 “2023년 첫 번째 캠코브러리 사업을 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한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가장 값진 자산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책을 읽고 원대한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희 지역아동센터 이사장은 “어린이는 놀이가 밥이라고 한다. 우리 작은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터였으면 좋겠다”면서 “그 놀이터에서 먼 나라 여행도 하고, 다양한 경험도 하고, 꿈을 안내해 주는 스승을 만나고, 친구들을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