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기업 ‘윙테크’ 드론교육에 앞장서다

윙테크(대표 박건호)는 홍성군민의 드론교육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8~29일 양일에 걸쳐 혜전대학교 청운관에서 ‘2023년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023년 드론 아카데미’는 홍성군민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촬영교육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드론관련 법규 △드론의 이해 △드론 조종 △조종사 준수사항 △드론 촬영방법 등 드론 안전·드론분야 취·창업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그동안 홍성군은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윙테크 역시 지난해 혜전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농업드론방제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드론 관련 직업 발굴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건호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홍성군의 젊은 층에게 새로운 직업적 비전을 제시하고, 추후 드론 촬영뿐만 아니라 드론 방제·산업용 드론 운영·드론 제작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방에서도 청년들이 4차 산업과 관련된 고부가가치 일자리에 정착해 청년층의 취·창업 문제가 해소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의 드론기업 윙테크는 지난 2021년 설립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드론사업에 뛰어들었으며, 대학연구소와 협력을 통한 드론제조·항공촬영·드론방제·드론국가자격증반을 운영하며 혜전대와 홍성군의 컨소시엄 HIVE사업의 드론방제과정을 맡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