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인 접장, 홍성군으로부터 감사패

홍주성역사관 유물기탁 공로 인정받아

2012-09-06     김혜동 기자


홍성군은 지난 4일 홍주성역사관에 부보상 유물을 기탁한 부보상 한상인 접장(69, 홍성읍·사진 오른쪽)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한상인 접장은 홍주성역사관에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30-4호로 지정된 상리국서문 등 32점을 기탁한 바 있다.

한상인 접장이 기탁한 자료는 일제의 자본침투와 한말의 상무사의 기능 및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특히 1887년 작성된 ‘상리국서문’은 부보상조직의 변화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민속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