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홍동면 찾은 이용록 군수, 군정 설명회 개최

31일 설명회서 100여 명 넘게 찾아 와

2023-02-04     최효진 기자

이용록 군수의 고향인 홍동면을 찾았다. 이 날 홍동면에서는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며 고향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사진>

이용록 군수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 ‘홍동면민과의 동행’ 민선 8기 ‘이동 군정 설명회’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격적인 설명회에서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은 “유기농업 특구를 지켜나가기가 어렵다. 농민의 노령화로 고민이 많다. 농자재 보조금을 60%까지 지원했으며 좋겠다”면서 “또한 벼를 6만 원대에 수매를 하고 있다. 홍동은 유기농특구이니만큼 친환경 벼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가격 경쟁력 확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동농협에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까지 건의했다.

이용록 군수는 “사실 말한 것은 내용이 좋지만 홍동면뿐만이 아니라 군 전체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 좀 더 논의 해 보겠다”고 말했다.

자유토론에서는 △홍원리 농노길 확충 △홍동 신기리 선형개량사업 △홍동면 삽교천 제방 포장 건의 △홍동게이트볼장 진입로 및 주차장 건의 △준경 제초기 지원 △노인대학용 스쿨버스 △면사무소 후방을 열어서 주차장으로 확보 △10두 이하 축사허가제 완화 △홍양저수지 개발 공사 재개 등을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