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우체국, 신축공사 기간 임시청사 운영

오는 3월 20일부터 준공 예정인 12월경까지 보도 1분 거리 ‘명성식당 건물 2층’에서 업무

2023-02-21     한기원 기자
결성우체국

홍성우체국(국장 김미숙)은 결성우체국의 노후화에 따라 청사 신축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오는 3월 20일부터 임시청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성우체국은 지난 1978년 준공 후 45년이 경과돼 건물 안정성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신축되는 청사는 같은 자리에 면적 300㎡, 지상 1층 규모로 올해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자 지역 특성을 신축청사의 형태·색상·마감재 등 내·외부 설계에 반영하는 방안을 구상중에 있다.

아울러 결성우체국 청사 신축을 위한 임시청사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 위치에서 도보 1분거리의 명성식당 건물 2층(결성면 구성남로10)에 터를 잡을 예정이다. 

홍성우체국 관계자는 “국가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변함없는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