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제104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나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해

2023-03-02     최효진 기자

금마면(면장 주광택)은 지난달 28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에 나섰다.<사진>

이번 위문에는 면내 독립운동가 유족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현재 금마면에는 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유족 총 13명이 생존해 있으며 매년 3·1절과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에 유족들을 위문·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유족분들께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은 기미년 독립만세운동가 184명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매년 철마산 3·1공원에서 선열들을 추모하는 제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