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명품도시로 만드는 첫걸음… 주차난 해소 위한 세가지 제안”

홍성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문병오 홍성군의원 5분발언

2023-03-20     한기원 기자
5분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 문병오 의원은 20일 ‘제29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차난 해소는 명품도시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사진>

문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성 있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이며 주차공간의 부족이 최대 현안과제로 뽑힌다”고 말했다.

또한 계획인구 10만 명의 30%로 3만 명 밖에 정주하지 않은 도시임에도 주차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주차(대각선주차, 이중주차 등)가 만연해 사고의 위험이 많이 발생하고 행정에 대한 불만이 많은 현상황을 꼬집었다.

그렇기에 문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세 가지 제안으로 △첫째 계획인구의 30%를 기록하는 상태에서도 혼잡한 주차장과 혁신도시 지정으로 인한 공공기관 이전과 내포신도시 주변 국가산단 조성, 제2산업단지 조성 등 인구증가 수요를 감안한 ‘빠른 시일 내 주차장 설치 필요’ △둘째 시설 면적당 주차장 설치기준 강화를 위한 ‘홍성군 주차장 조례 강화’ △셋째 ‘주차 관련 주민홍보와 주차단속’ 등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10년 전 허허벌판이던 홍북읍이 인구 3만 명 규모의 신도시로 성장했고, 향후 목표 계획인구 10만 명 도달과 충남의 중심이자 수부도시인 명품 내포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차난 해소가 첫걸음이라는 중요성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