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하나된 흥겨운 마당

이주민센터, 한국어 노래실력 뽐내

2012-09-20     글/사진 윤종혁 시민기자


홍성이주민센터(대표 유요열) 주최로 지난 15일 오후 1시 축제 주무대에서 이주민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주 여성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서툰 한국어로 열심히 노래를 불렀고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주민들의 한국어 노래자랑을 통해 군민과 하나 돼 서로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홍성이주민센터 유요열 대표는 “이주여성 및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우리 사회가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뽑힌 9팀은 다음달 7일 개최되는 이주민한마당잔치 본선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