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농협, 조합원 대학생 자녀 학자금 전달

봄철 농기계 무상수리 행사도 실시

2023-04-05     한기원 기자

갈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의수)은 지난달 31일 갈산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의 대학생 (손)자녀 20명에게 학자금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복지혜택을 늘리고자 시작한 학자금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49명에게 총 1억49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갈산농협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조합원에게 농기계 무상수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무상수리 행사를 통해 중소형 농기계는 물론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까지 총 155대에 대해 총 2000만 원 한도로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했다.

이의수 조합장은 “쌀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어려운 농촌 상황에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상생하는 농협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