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근 대륭그룹 회장, 성금 1억 원 기탁

홍성 산불피해 극복 지원

2023-05-21     한기원 기자

출향인 이환근 대륭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홍성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전달했다.<사진>

이환근 회장은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홍성 산불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불 피해 성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이환근 회장은 홍북읍 대인리 신사마을 출신으로 홍성고(22회)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부터 서울에서 대륭건설을 모체로 현재 대륭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대륭그룹은 대륭종합건설, 리앤리어드바이저스, 크리애드컴, 가평개발 등 4개 계열사에서 1조 원에 가까운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7월 부친상 당시 부의금 등을 모아 향토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홍성사랑장학회에 1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 용봉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