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체장애인 ‘화합 한마당’
홍성서 지체장애인의날 기념식·한마음대회 열려
2012-10-12 박주창 기자
충남도내 지체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가 펼쳐졌다.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건휘) 주최로 지난 5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홍성군을 비롯한 15개 시·군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4000여명과 함께 ‘2012년 충청남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후원회 이문영(51) 씨가 제2회 자랑스런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미숙(46) 홍성군지회후원회 사무국장과 서산시지회 김치웅(72) 씨 등 5명은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건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인권을 보호하고, 장애인이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