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7월 24일부터 신청사 업무 시작

8월 1일 신청사 개청식 개최 예정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

2023-07-19     박승원 기자

홍북읍행정복지센터(읍장 고영대)가 오는 24일부터 신청사(홍성군 홍북읍 홍북로 450)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구청사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8005㎡, 연면적 1922㎡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1983년에 지어진 구청사는 청사 노후화·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등으로 현재 3만여 명에 달하는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2021년 12월부터 신청사 착공에 들어가 올해 7월 완공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 기계실과 전기실, 통신실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수유실, 무인민원실, 지상 2층은 읍장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서고로 구성돼 있다.

고영대 홍북읍장은 “홍북읍은 내포신도시의 인구증가에 따라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 요청이 많은 곳이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주민접근이 편리한 신청사에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북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에 신청사 이전을 맞이해 관내 관계자·주민들을 초청해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