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자체 일자리 대상 특별상 수상

특성화된 경제전략·일자리 창출 정책 효과

2023-08-03     박승원 기자

홍성군이 전국 지자체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해 지난 2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훈격인 특별상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사진>

이번 수상으로 군은 사업비 5000만 원, 인센티브 500만 원 등 총 5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비는 지역 산업여건에 부합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참고로 2022년 기준 관내 고용률은 전년 대비 2.3%P 상승했으며, 청년고용률 5.0%P 상승, 여성고용률 1.9%P 상승, 노인고용률 또한 3.5%P 상승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이는 민선 8기 특성화된 경제전략과 일자리 창출 정책 효과가 지역에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결과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매년 50여 명 이상의 공동체 일자리를 창출 중이며, 홍성고용복지센터와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약계층별 일자리 상담으로 매년 약 40여 명의 일자리를 매칭하고 있다.

김완섭 군 경제정책과장은 “민선 8기 핵심가치인 일자리 정책이 군민 행복과 직결된 필수불가결한 사항임을 명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과 지역 내 구직자 간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한 시책(施策) 전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