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환경농업마을, 여름자연생태캠프 성황리 개최

유기농·친환경의 소중한 체험 기회

2023-08-10     박승원 기자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 홍성군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홍성군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자연생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

홍성문화도시센터의 ‘2023년 시민문화공유공간 문화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캠프는 홍성환경농업마을에서 도심 속 아이들이 농촌 생태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고, 유기농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친환경과의 소중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구를 지키자’라는 테마 아래 참가자들은 △오리열차 타고 홍성환경농업마을 탐방 △논생물 다양성 체험 △육해공 만찬 △지역 투어·경관 탐방 △쌀쿠키만들기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자연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배웠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캠프로 인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의 위대함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홍성환경농업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