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늘 삼계탕 밀키트 제공 프로그램’ 실시

홍성군, 세대통합 소셜다이닝 프로젝트 진행

2023-08-15     박승원 기자

홍성군은 지난 11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동면 친환경 농가 주민들을 위해 홍성만의 여름나기 ‘홍성마늘 삼계탕 밀키트 제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홍성 2023년 세대통합 소셜다이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기업 초록코끼리와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이 함께 친환경 농가 80여 명에게 홍성마늘 삼계탕 밀키트를 제공했다.

삼계탕 밀키트를 제공받은 한 농가는 “무더운 더위 속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로 가족들과 몸보신을 할 수 있어 좋다. 직접 조리를 해먹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일석이조이다”고 말했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세대통합 다이닝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소통을 할 수 있고,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색다른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코끼리는 세대통합 소셜다이닝 프로젝트로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꽃전만들기, 팜다이닝,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 가족다이닝, 컴퍼니다이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