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78주년 광복절 ‘그날을 기억하며’

2023-08-17     한기원 기자

지난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경향신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3명(29.5%)이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일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고 답한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 과반인 50.6%는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19.9%는 ‘양국의 역사적 관계를 생각할 때 일본 여행을 가는 것 자체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8·15광복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되찾아 해방한 날로 올해 78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은 제78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내포신도시 충남보훈공원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