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다채로운 행사 진행

도서대출 권수가 6권에서 8권으로 확대

2023-09-07     박승원 기자

광천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독서의 달 동안 도서대출 권수가 6권에서 8권으로 확대되고, 연체이용자가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혜택과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책갈피와 독서나무 등 독서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4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 그림책 ‘달토끼’를 전시해 그림책 원화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고, 2022년 광천공공도서관에서 구독한 정기간행물을 나눔하는 북리마켓도 마련된다.

9일 오후 1시 광천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전래동화를 각색한 관람객 체험형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23일과 24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림책과 동화를 쓰는 이가을 작가와 이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14일 오후 7시와 17일 오후 2시에는 레진아트를 활용해 독서용품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도 준비돼 있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광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광천공공도서관(041-630-9255)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오완근 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군민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광천공공도서관을 비롯해 2개의 공립작은도서관과 13개의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두 곳의 작은도서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