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되고, 벗이 되고 싶습니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을운동회 열려

2012-11-05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현) 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 홍주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정신 및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추억 속으로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장애인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함께 웃으며 사는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정적인 활동이 주로 이뤄지던 회원들은 동적인 어울림마당에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고, 서로 부족한 점을 도와주는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날 홍성군장애인후원회원들도 함께 자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