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사업 최일선 ‘농민상담소’ 역할 강화

2012-11-05     최선경 편집국장

홍동면에 소재한 노후한 동부지구농민상담소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난달 29일 홍성군농업인단체 주관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간 낡고 노후한 시설로 인해 민원인은 물론 농민 상담과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의 불편이 컸던 동부지구농민상담소에 대해, 최근 지붕 및 조적공사, 내·외부 수선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농업인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개소식은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지구 농민상담소의 개소를 축하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의 일선현장까지 찾아다니기 위해 상담소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상시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최신의 과학영농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촌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