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로 농가에 힘 보태

갈산면·경제정책과·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

2023-11-01     박승원 기자

갈산면은 지난달 31일 갈산면 신기마을 이환구 씨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갈산면과 경제정책과·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들깨 농가의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농가주 이환구 씨는 “몸이 편치 않아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갈산면과 군청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농민들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산면은 매년 봄, 가을철 영농시기에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을 지원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