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 결성농협에 도농상생자금 2000만 원 전달

2023-11-23     한기원 기자
왼쪽부터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문수)은 지난 22일 결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천범)에 지난해에 이어 도농상생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은 결성농협 조합장실에서 박문수 홍성농협조합장, 이천범 결성농협조합장, 한만철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성농협은 지원받은 자금으로 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등의 구입에 사용하기로 했다.

박문수 조합장은 “현재 농업과 농촌은 큰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도농상생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농협 슬로건에 맞게 관내 경영 달성이 어려운 농협을 선정해 도농상생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농협은 지난 2018년 홍동농협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2000만 원씩 관내 6개 농협에 도농상생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