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담긴 최고의 뉴스 콘텐츠 돼야”

홍주신문공정보도위원회

2023-12-17     홍주일보

본지는 지난 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지난 11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회의를 실시했다.

◇11월 2일(812호)
연재 중인 ‘어르신들의 이야기그림’, 지역민들의 서평 ‘녹색문고’ 등과 같이 지역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홍주신문이 지역민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과정들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지역민의 참여를 늘리고 더 나아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11월 9일(813호)
아시아 최대 규모 석면광산이 있었던 충남 홍성군 광천읍 인근에는 아직도 많은 석면피해자가 피해를 호소하고 있고,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지역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정책연구회를 설립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사를 게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언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월 16일(814호)
갈산고 기네스 축제 소식, 홍주중 수상 소식, 한국K-POP고 해외 교류활동 소식, 홍성공업고 고구마 기탁 소식 등 다양한 학교의 다채로운 기사와 더불어 내포신도시 내 학원차량 불법주차 문제까지 더해져 교육·청소년 지면을 알차게 채웠다. 학생들의 교육자료로도 활용되는 만큼 청소년 관련 기사들도 꾸준히 게재돼야 한다.

◇11월 23일(815호)
지역 내 현안문제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좌담회 또는 토론회를 주최해 심도 있는 대화를 기사화하고, 영상으로 남겨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디어 관련 교육을 실시해 홍주신문 제작에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독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11월 30일(816호)
취재기자가 담아낼 수 없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칼럼·기고 필진을 확대 섭외하고, 지역 내 문인협회나 미술협회 등과 협조해 문화적인 요소의 연재물이 지면을 장식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특히 다양한 필진과 작가의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홍주신문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과 취재기자 추가 모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