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교육 열기 후끈

2007-08-21     이범석 기자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친환경농업 바우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실시된 바우처 교육은 총 8개 과정에 288명이 신청해 단국대학교를 비롯한 사단법인 환경농업단체 연합회, 농협대학 등 3개 기관에서 각각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기초, 중급,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친환경농산물유통, 친환경수도작입문, 생명농업여성인, 친환경농업입문, 생명역동농법, 친환경수도작, 유기축산, 친환경채소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이 교육제도는 친환경농업을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농업인이 선택한 교육기관 및 교육과정을 수강료 대신 쿠폰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교육제도로 친환경농업 농가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