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우리 수산물 안전성 홍보

2024-02-01     한기원 기자

홍성군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계속됨에 따라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

지난달 20일에 개막한 남당항 새조개축제를 시작으로 29일에는 해양수산과와 경제정책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천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방문객에게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설 명절을 앞둔 광천전통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산물을 분주하게 사고 파는 사람들의 손길로 활기가 넘쳐났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수산물 소비 증가와 지역경제가 안정화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이화선 군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해역과 우리 수산물은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2024년에도 각종 축제 등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계속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