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설 앞두고 대목장으로 활기 띠는 ‘홍성전통시장’

2024-02-08     한기원 기자

오는 10일 설날을 나흘 앞두고 대목장이 열린 홍성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명절 전 마지막 오일장이 열린 지난 6일 홍성전통시장은 오전 일찍부터 오후까지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고물가·고금리에 매년 경제 상황은 악화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통시장은 마치 찬물을 끼얹은 듯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었다. 하지만 전통시장에는 대형마트에 없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바로 정(情)이다.

시장에서는 정으로 깎아 주기도 하고, 정으로 가득히 덤을 주기도 한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홍성군민 모두 가족과 사랑 나누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