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예비후보, 홍성·예산 지역별 정책설명회 개최

홍성·예산 지역별 정책 소개·의견 청취

2024-02-15     한기원 기자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에서 예비홍보물로 선보인 지역별 정책에 대한 첫 번째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

강 예비후보는 이날 방문한 주민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대전환에 대해 △인구 유입 △필수의료체계 △생활돌봄 △교육 등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정책을 소개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디서나 행복한 지방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언급하면서 “예산·홍성, 홍성·예산을 지방시대 선도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인구유입 △대수도권 △복지마을 3가지 측면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먼저 세계인이 찾아오는 농축산물 가공·유통의 6차산업 육성, 국가산단 등에 미래 먹거리 기업 유치, 청년·귀촌·힐링 복합메카 조성, 로컬브랜드 활성화 및 규제혁파로 주민 재산권 확대 등을 통한 인구유입 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디지털의료거점 추진에 대해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대수도권 동일 생활권 조성을 위해 서해선-경부선 KTX 조기 연결과 장항선 홍성역까지 수도권 전철 연결을 추진하고 홍성역, 삽교역 등 역세권을 개발해 지역의 특화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복지마을 조성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철학은 어디서나 행복한 지방을 만드는 것”이라며 “어디서나 행복한 복지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원격진료, 무료건강검진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하고 선도적으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마을공동체 복지센터로 전환하는 등 지역 사회보장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해 여성, 영유아, 노약자의 필수의료체계, 생활돌봄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 예비후보는 “예산·홍성 지역주민을 2개월 남짓 만났다. ‘열심히 듣고, 참 부지런하다’는 말씀에 힘을 냈다면서 다음 정책설명회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지방시대 선도모델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빠른 성과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