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3 이웃사랑 성금 모금

2012-12-10     김혜동 기자
홍성군은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와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 2013 이웃사랑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을 성금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주민복지과 및 각 읍·면사무소 주민지원분야를 통해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년도의 경우, 집중모금기간 운영을 통해 4억 9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이를 기반으로 10월말까지 5억 9000여만원이 복지시설, 난치병 극복 및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에도 모두가 사랑을 나눔으로써 희망을 키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군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성금 모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