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캠프'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캠프 진행
2012-12-11 최선경 편집국장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 씨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 가슴 속에 원망과 분노로 가득 찼었다. 그러나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의 짐을 덜었다. 다른 가족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인숙 센터장은 "가족이 해체되기 전에 먼저 회복하려는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 내년에도 다양한 상담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재소자와 가정상담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