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의원, 내포신도시서 양승조 후보 지원 유세

양승조 후보 “혁신도시 완성으로 충남 수부도시 만들 것” 이탄희 의원 “윤석열정권의 폭주 심판이 이번 총선 대의”

2024-03-29     박승원 기자

이탄희(더불어민주당·용인정) 국회의원이 양승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내포신도시를 찾았다.

4·10총선을 12일 앞두고 양승조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홍성을 방문한 이탄희 의원은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무능과 정책 실패에 대한 준엄한 심판과 함께 4월 10일 총선에서 예산·홍성을 이끌어갈 검증된 일꾼 양승조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승조 후보는 29일 내포신도시 근린상가주차장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라면서 “양승조가 홍성·예산의 발전, 대한민국의 희망을 되찾겠다”고 피력했다.<사진>

양 후보는 “농어민수당과 75세 어르신 버스비 무료 정책을 만든 사람, 앞으로 농가 소득을 안정시킬 사람을 선택해 달라”며 “여러분의 선택을 받으면 도지사를 지낸 5선 의원이 탄생한다. 예산과 홍성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양 후보는 “홍성·예산에서는 12대 총선 당시 김성식 의원을 배출한 이래 36년간 민주당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기적 같은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장 곳곳에는 더불어민주당 수많은 지지자들이 양승조 후보와 이탄희 의원을 외치는 환호 속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