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출산 위한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2024-04-14     박승원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임신을 희망(준비)중인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1인 1회)으로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AMH)·부인과 초음파 검사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여성이 가임연령(15~49세,WHO기준)인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검사비 지원을 원하는 부부는 군 보건소의 지원 결정 후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국 검사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후 홍성군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또한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에게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도 지원한다.